라이스 퓨리티 테스트는 원래 어디서 시작된 건가요?
미국 휴스턴의 라이스 대학교에서 신입생들이 서로를 알아 가려고 만든 설문이 시초예요. 입학할 때 한 번, 졸업할 때 한 번 풀어서 대학 생활 동안 점수가 얼마나 떨어졌는지 비교하는 전통으로 이어졌어요. 틱톡을 타고 전 세계로 퍼지면서 한국에서도 순수도 테스트라는 이름으로 검색하는 사람이 늘었어요.
질문 구조는 원본을 따르되 표현은 한국어로 자연스럽게 다듬었어요. 미국식 상황이 그대로 나오는 게 아니라 한국에서 읽어도 바로 이해되는 문장으로 되어 있어요.

체크한 개수가 점수로 바뀌는 방식은 뭔가요?
100개 항목이 한 페이지에 쭉 나와요. 해 본 것만 체크하면 화면 아래에 100개 중 몇 개를 체크했는지 실시간으로 표시돼요. 다 읽고 내 점수 보기를 누르면 100에서 체크 수를 뺀 숫자가 순수도 점수로 나와요. 건너뛴 항목은 안 한 것으로 계산되니 답하기 싫은 건 그냥 넘기면 돼요.
항목은 앞부분이 연애 초반 이야기, 중간이 술과 파티, 뒷부분이 더 센 경험 순서예요. 그래서 초반 몇 개만 체크하고 끝나는 사람과 끝까지 체크가 이어지는 사람의 점수 차이가 확실히 벌어져요.
100개 항목 중에는 어떤 게 들어 있나요?
순한 항목부터 센 항목까지 폭이 넓어요. 앞쪽에서 몇 개만 보면 이런 식이에요.
- 누군가와 로맨틱하게 손을 잡아 봤다
- 친구를 짝사랑해 봤다
- 진심 없이 사랑한다고 말해 봤다
- 두 사람을 동시에 만나 봤다
- 은밀한 순간에 누군가에게 들킨 적 있다
점수가 낮게 나오면 걱정해야 하나요?
아니에요. 점수는 경험의 양을 세는 것이지 사람의 가치를 매기는 게 아니에요. 40점대는 결과에서도 와일드 차일드라고 부르며 썰 많은 친구로 묘사하고, 한 자리 수는 살아있는 전설이에요. 반대로 90점 이상이 나와도 결과 문구는 흥미진진한 한 해를 앞두고 있다고 말해 줘요. 다만 항목에는 술, 약물, 성, 경찰과 관련된 직설적인 내용이 포함되니 그런 질문이 불편하면 안 해도 되고, 중간에 그만둬도 돼요.
한국 대학생들은 이 테스트를 언제 하나요?
새 학기 MT나 동아리 뒤풀이에서 제일 많이 등장해요. 각자 폰으로 조용히 체크한 다음 점수만 외치는 방식이라 술게임 사이에 끼워 넣기 딱 좋아요. 고등학교 친구들끼리는 수능 끝나고 처음 모인 자리에서 해 보고, 몇 년 뒤 다시 모였을 때 점수가 얼마나 떨어졌는지 비교하기도 해요. 군대 가기 전과 전역 후에 재 보는 사람도 있어요. 커플끼리 점수를 공개하는 건 조금 위험한 놀이로 통하는데, 그래서 더 궁금해하는 사람도 많아요. 항목이 아니라 점수만 공유된다는 점이 이 테스트가 모임에서 살아남는 이유예요.
라이스 퓨리티 테스트 궁금한 점
라이스 퓨리티 테스트 평균 점수는 보통 몇 점인가요?
대학생 기준으로 60점대에서 70점대가 가장 흔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이 테스트에서는 45점에서 60점 정도가 놀 만큼 놀아봄, 그 위가 평범 그 자체 구간이에요. 나이가 많을수록 점수가 내려가는 게 자연스럽고, 20대 초반에 80점 이상이면 또래보다 조심스럽게 산 편이에요. 어디까지나 재미로 보는 숫자예요.
내가 어디에 체크했는지 친구가 볼 수 있나요?
볼 수 없어요. 체크한 항목은 점수를 계산할 때만 쓰이고 어디에도 저장되지 않아요. 결과 화면에 나오는 건 숫자와 결과 이름뿐이고, 공유 버튼을 눌러도 그것만 전달돼요. 그래서 같은 방에 있는 친구들이 각자 풀어도 서로 어떤 항목인지는 끝까지 모르는 구조예요.
미성년자도 라이스 퓨리티 테스트를 해도 되나요?
고등학생 이상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내용이에요. 술, 성적인 경험, 약물, 경찰과 관련된 항목이 직설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시작 전에 경고 문구가 뜨고, 어린 학생에게는 권하지 않아요. 그 나이대라면 같은 사이트의 다른 성격 퀴즈가 훨씬 잘 맞아요.
답하기 싫은 항목은 어떻게 하면 되나요?
그냥 체크하지 않고 넘기면 돼요. 체크 안 한 항목은 전부 안 한 것으로 계산되니 점수가 조금 높게 나올 뿐이에요. 100개를 다 읽을 필요도 없어서 중간에 스크롤을 멈추고 내 점수 보기를 눌러도 결과가 나와요. 억지로 전부 답하는 사람보다 편하게 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점수가 0점에 가까우면 결과가 어떻게 나오나요?
0점에서 8점 사이는 살아있는 전설이에요. 안 해 본 게 거의 없고 증명할 썰도 넘칠 거라는 설명과 함께 밖에서 몸조심하라는 농담이 붙어요. 9점에서 44점은 와일드 차일드로, 파티와 흑역사와 지금도 웃음 나는 사건이 많은 사람으로 묘사돼요. 두 결과 모두 공유하는 사람이 꽤 많아요.
몇 년 뒤에 다시 하면 점수가 올라갈 수도 있나요?
올라가진 않아요. 한 번 해 본 경험은 사라지지 않으니 점수는 같거나 내려가기만 해요. 그래서 대학 입학 때와 졸업 때, 혹은 스무 살과 서른 살의 점수를 비교하는 놀이가 생긴 거예요. 지금 점수를 캡처해 두면 나중에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는지 숫자로 확인할 수 있어요.
다른 테스트도 구경해 봐요
- 나는 한 번도 없어문장 90개, 세 단계, 봐주기 없음. 있어요 또는 없어요를 누르고 내 카운트가 올라가는 걸 지켜봐요.
- 진실 혹은 도전순한맛부터 매운맛까지, 세 단계로 나뉜 진실과 도전 카드 120장. 단계를 고르고 폰을 돌려 가며 즐겨요.
- 밸런스 게임클래식부터 더럽고 민망한 것까지, 불가능한 선택 84개. 답을 누르면 몇 퍼센트가 나와 같은 선택을 했는지 보여 줘요.
- 병 돌리기 게임병이 없어요? 괜찮아요. 친구들을 추가하고 돌리면 누가 진실에 답하거나 도전을 할지 병이 골라 줘요.